패션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톰 포드 Tom Ford.
영화 <싱글 맨>으로,
어어어… 이 톰 보드가 그 톰 보드 맞아?
하게 하더니
이번에 두번째 작품
<녹터널 애니멀스> 로
어어어… 를
와!!!
와!!!
와!!!
로 바꿨네요!
(예고편도 공개되었네요!)
이 톰 포드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기자의 한 질문에 답하며
놀라운 “비밀”을 털어 놓습니다.
(질문)
남자나 여자를 유혹하기 위한
당신만의 공식을 얘기해 줄 수 있나요?
(답)
남자를 유혹하기 위해서든
여자를 유혹하기 위해서든
일을 얻기 위해서든
섹스를 위해서든
눈을 들여다보고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이세요.
아주 소수의 사람만이 이 방법을 알고 있어요.
이보다 더 매력적인 것은 없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대답엔 관심도 없으면서 질문하거든요.
최근에 만난 배우 #윤태영 은
바로 톰 포드의 이 유혹의 비밀을 아는 사람이었지요.
자신을 알고
자신의 얼굴을 보기 위해
자신의 눈을 들여다보고
자신에게 질문하고
자신에게 귀를 기울였어요.
‘나’를 알려 달라고
‘나’를
이렇게 유혹하는
‘나’는 드물죠.
윤태영은
2017년에 세상에 태어날 아들, 짱짱이에게도
2017년 연극영화에서 만나게 될 인물들에게도
그렇게
눈을 마주치고, 질문하고, 듣고, 말할 겁니다.
2017년
세상을 유혹하는 배우 윤태영을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