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얼굴이 "클래식 Claasic /고전” 이 되길 원한다면

대중소설과 고전의 차이.
(“대중”과 “고전” 의 기준이 뭐냐, 는 생각이 다를 수 있겠지만 ^.^)
제가 실감한 차이는 이래요.

대중소설은 좋음과 나쁨, 옮음과 그름을 명확히 구분해요.
읽을 때 불편하지 않아요.

그러나 고전이라 불리는 것들을 읽으며 느낀 건데
이것들은 불편하게, 아니 괴롭혀요.
자꾸 생각해 보라고 질문을 던져요.
네 생각은 뭐냐고?

짜증나고 힘들지만, 이상하게 뭔가 “진짜”를 만난 것 같은 실감!

많은 분들이 자꾸 저한테 물어요!

넌, 왜 이렇게 질문이 많냐고.
넌, 왜 이렇게 많은 질문을 던져 내가 나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냐고.
그래서
불편하다고.
그래서
괴롭다고.

자, 감이 오나요?

우린
외모의 예쁨 vs 안 예쁨, 멋짐 vs 안 멋짐을 벗어나고 있어요.

우린
불편하고, 괴롭지만 나를 보려 힘쓰며 “진짜”에 다가가고 있다구요.

우린
그렇게 클래식하게, 고전이 되고 있는 것 아닐까요?

얼굴에도 좋고 나쁨 없고 옳고 그름 없어요.

그냥, 내 얼굴만 있지.

< 배우 #박은혜 와 함께.
곧 출시될 새로운 상품, #세이큐스튜디오 #배우인나 촬영을 함께 했어요.
이거, 기대해 주셔도 좋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