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 없는 수박 김대중의 프로필 작업을 시작합니다!

모르는 사람만 모르고
알만한 사람은 다아는
뮤지션, 씨 없는 수박 김대중이 
세이큐 스튜디오를 찾았습니다.

태평양 건너온 블루스에
조선의 뽕끼를 흠뻑 담아 휘~ 저어
만든 그만의 블루스.

특히
일상에서 건진 디테일 하나를
끝까지 물고 늘어지며
끝까지 밀어 붙이면서
우리의 삶을 드러내는
그만의 스토리텔링은 
국보급!

앨범 <씨없는수박>의
한 곡 한 곡을 들을 때
단편 영화 한 편, 한 편을 보는 듯한
기이한 경험을 했지요.

그 씨없는수박, 김대중의 얼굴을
담기로 했습니다.

기쁨이고 영광! :)

두 시간의 걸친 수다 후
테스트 촬영까지 
3시간 훌쩍 지났네요.

한 번 담아볼게요, 
나의 가수, 
씨 없는 수박, 
김대중 을.

촬영을 핑계로 직접 한 곡 불러달라고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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