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 5일 얼굴을 담았던
배우 박주현을
<햍 Hat 햇햇>으로 다시 만났습니다.
7개월 반, 만이네요.
7개월 반, 만에 박주현이 변해서 돌아왔습니다.
뭐가 변했냐구요?
그 변화를, 어떻게 알았냐구요?
눈에 보이는 변화도 있었어요.
10 KG 가까운 살을 태워 공기 중으로 떼어 냈고
네, 피부도 몰라보게 좋아졌어요.
하지만 제가 주목한 변화는 이거예요.
전 배우의 얼굴을 담으며
많은 질문을 던져요.
예를 들면, 이런 질문.
“요즘 자신에게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은 뭐예요?”
그때 박주현의 답.
“내가 지금 무엇을 해야 하지?” 였어요.
그 답에 자연스레 박주현의 다급함이 보였었습니다.
오늘 박주현이 답.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는 거지?” 네요.
와아~~~
질문이 변했어요.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는 거지?”라는 질문이,
박주현의 변화를 드러내요.
이젠, 투 두 리스트 TO TO LIST 가 아닌
다시,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고 했어요.
그 말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런 박주현의 얼굴을 이번에 다시 담았습니다.
맞네요.
다급함 대신 편안함.
일을 찾는 조급함 대신 나를 찾는 넉넉함.
그러니, 좋을 수 밖에, 당신의 얼굴!
세이큐 스튜디오의 얼굴이 되어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주현씨.
배우 박주현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