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원 시인은
자신이 세상을 보는 방법을
오아시스 OASIS 라고 했어요.
시인은
관찰하고 observe
질문하고 ask
귀담아 듣고 listen
그렇게 통찰력을 얻어 insight
세상에 놀라움을 준다고. surprise
그래서 OASIS !
세상에!
사진을 하며
사진도 시가 된다, 믿었는데, 그 믿음이 맞네요.
세이큐도 그렇게 당신을 담습니다.
뚫어져라 보고요
묻고요
듣고요
그러다 뭔가 꽂혀, 그렇게 당신을 담아
당신을
풋! 하게 하고요
당신을
아~하게 하지요.
제가 시인인가요? ^~^
황인원 시인의 오아시스를 마신 덕분에
그래도 내가 나의 오아시스로 사람을 보고, 담고 있다는 실감이 들어
행복했네요.
그렇게
배우 #김명진을
세이큐의 오아시스에 담궜습니다.
감사하게도,
김명진은 기분좋게 “아~” 해 줬어요.
이맛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