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웃겨, 생긴대로 사는 게 쉬운 줄 알아요.
사람들,
왜 ~
힘들 때,
포기하는 마음으로 그 말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당신은 그런 적 있지 않나요?
졌을때.
선택받지 못했을 때.
원하는것을 가질수 없었을 때.
생긴대로 살아야지, 말 한 적.
그래서, 결국 생긴대로 살고 있냐구요?
살아보니 그래요.
생긴대로 사는 게 좋아요.
그건 알겠어요.
그래서 그렇게 살겠다고 마음 단디 먹었는데…
이게 왜 안되죠?
정말 내가 어떻게 생겼는지 몰라서요.
진짜 내맘 어떻게 생겼는지 몰라서요.
생긴대로 살자구요,
먼저, 내가 어떻게 생겼는지 계속 보고 알아가자구요.
그게 결국, 우리가 뭐 있는 것처럼 말하는
“있는 그대로의 나” 잖아요.
얼굴부터 다시 봐 봐요.
당신의 얼굴, 당신이 잘 아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