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드저널 에 인터뷰가 실렸네요!

모든 게 편지 한 통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유럽의그림책작가들에게묻다 라는 책을 통해
저자 #최혜진 님을 알게 되었고
그 최혜진님을 소개하는 글을 통해 
<볼드저널>이라는 잡지와
그 <볼드 저널>의 콘텐츠 디렉터가
그 최혜진님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떤 기대도 없이 메일을 보냈습니다.

만나기 힘든, 너무도 좋았던 두 권의 책.
그저 감사한 마음을 꼭 전하고 싶었습니다.

특히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일과 가정의 균형을 지키며 
창의적으로 삶을 꾸려가는 아빠를 위한’ 잡지
<볼드 저널>은 놀라움, 그 자체 였어요.

그 놀라움과 
그렇게 받은 새로운 영감들,
그리고 진심의 응원을 함께 담아 보냈습니다.

그랬어요.

그런데, 정말 최혜님 에디터님께 답장이 왔고
결혼 18년차, 
12살 곰같은 아들과
7살 토끼같은 딸을 키우고 있는 ‘아빠’ 김세규를
인터뷰하고 싶다고 하셨어요!

와~~

그렇게 <볼드 저널>과 만나게 되었고
제가 두 아이를 키우며 고민한 “좋은 아빠란 뭘까?”에 대해
말씀 나누게 되었어요.

그게 지난 수요일이었어요.

그리고, 온라인 버젼 기사가 나왔네요!

그 기사를 공유해요.

저에게는 ‘좋은 아빠’가 헷갈릴 때 
다시 저를 비출 수 있는 거울같은 글,
다시 저를 이끌 수 있는 나침반같은 글이 될 것 같아요.

<볼드 저널>과 최혜님 에디터님 덕분에
우리 가족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이 생겼네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또 사진도 멋지게! 찍어 주신 이주연 작가님께도 감사드려요! 

https://boldjournal.com/about-a-father/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