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이에요!
세이큐입니다! :)
아, 이 여름,
정말 어머 어마했는데
어떻게 잘~ 지내셨어요? :)
다름 아니라
9월까지
<세이큐, 소개이벤트>
진행해요.
세이큐를
친구, 동료에게
소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 꽈~악 담아서
FRAME PACK을
선물로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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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이에요!
세이큐입니다! :)
아, 이 여름,
정말 어머 어마했는데
어떻게 잘~ 지내셨어요? :)
다름 아니라
9월까지
<세이큐, 소개이벤트>
진행해요.
세이큐를
친구, 동료에게
소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 꽈~악 담아서
FRAME PACK을
선물로 드려요.
배우 김성현님이 촬영 후
장문의 후기를 카톡으로 보내 주셨어요.
세이큐스튜디오를
숨겨진 맛집, 찾아낸 맛집에 비유해 주셔서
얼마나 감사하고 또 기뻤는지 몰라요.
게다가
저에게
칭찬을 몰아쳐 해 주셨어요.
(자랑하는 거 맞아요! :)
좋은 사람
좋은 선배
멋진 디렉터라니! :)
배우 김성현을 보시면 알겠지만
이 얼굴을 보면
이 사람을 보면
그 김성현 보면
당신, 배우 안하면 뭐할건데? 라는 맘이 절로 들죠.
우리의 인연은 시작되었고
김성현 응원을 시작하겠습니다.
깊이 감사드려요.
얼굴을 찍기 위해
가장 먼저 가동시켜야 할 엔진은 뭘까요?
관찰입니다.
사실 이 관찰은,
창작하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가장 먼저 가동시키는
엔진이기도 하지요.
관찰.
남도 보지 못한
나도 보지 못한
나
를 보기 위해서는
당연하지만
다른 곳에서 봐야 하고
더 오래 봐야 하고
더 많이 봐야 합니다.
결국
어떻게, 가 문제인데
그 어떻게, 가
저에게는 <99, 구구절절한 질문들>이예요.
고개를 넘듯
일단, 99개의 질문 고개를 넘으며
나를
다른 곳에서, 더 오래, 더 많이 보며
나를
관찰하기 원해요.
알잖아요?
당신이 얼굴에서 진짜 찍고 싶은 게
개성이든
매력이든
색깔이든
눈빛이든
다, 우리 안에 있다는 걸.
뭐 대단한 걸 하자는 게 아니라
우리 안에 뭐가 있는지 잘 보자는 겁니다.
그게 관찰이고
그렇게 개성을 찾게 될 테니까.
* 배우 이영민과 함께
내 얼굴이
대단한 얼굴이고 사진이면 좋겠지
쉬운 얼굴이고 사진이면 좋겠다는
사람 없다.
그게 사람의 얼굴을 찍을 때
특히 배우의 얼굴을 찍을 때
궁금했다, 아니 이상했다.
쉽게 읽히는 글처럼 쉬운 얼굴.
굴림없이
있는 그대로
보고 듣고 말하는, 그런 쉬운 얼굴.
그런 쉬운 얼굴에는
쉽게 다가갈 수 있고
쉽게 친구될 수 있다.
또
난
그런 쉬운 얼굴을 보면
참 대단한 얼굴이야!
감탄한다.
그렇게 쉬울 수 있다니
정말로 대단하다, 대단해.
*배우 한진주와 함께
- 자신을 믿나요?
- 네. 믿어야해요.
- 그런데 믿는다는 게 뭔데요?
- 네? 믿는 게 믿는거죠.
어려운 질문입니다.
저는 믿음을 꽤 오랫동안 이렇게만 생각했어요.
의심하지 않는 것.
그런데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나는 보이는 것만, 볼 수 있는 것만 믿는구나.
나는 눈과 말로 증명할 수 없지만 분명 있는,
보이지 않는 것은 의심하는구나.
나에게,
남에게,
보일 것이 없을 때
보임으로 증명할 것이 없을 때
나는 나를 믿으려해도 믿을 수 없었고
나는 나를 믿는 게 그렇게 힘들었던거구나.
그걸 깨닫고 당황하고 황당하고 민망하고…
그러나 동시에 또 마음이 시원했어요.
어쩌면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줄 하는
능력일지도 몰라.
믿음은
삶의 곳곳에서 흐릿하게 숨쉬고 있는 인과성을 헤어질 줄 하는
능력일지도 몰라.
믿음은
보이지 않아 잊었고 무시했고 못 느꼈던 가능성을 찾아내는
능력일지도 몰라.
그래서
믿음직스런 얼굴이란
바로 이런 능력을 가진 사람에게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얼굴.
그래서
믿음직스런 얼굴이란
내가 나에게 꼭 보여줘야 할 얼굴.
책 <안자이 미즈마루>를 보면
안자이 미즈마루가 무라카미 하루키와 나눈 이런 대화가 실려 있다.
대화 중 무라카미 하루키가 이런 놀라운(!) 말을 한다.
음, 난요, 그림이란 목소리같다고 생각해요.
이런 그의 말을 들었을 때,
그의 생각과 내 생각이
정확히 딱! 들어 맞아
경쾌한 짝! 소리가 난 하이-파이브를 한 것 같았다.
이게 바로 책의 맛이고, 쾌감이다.
나는 사진에서
(특히 얼굴 사진에서)
보는 사람에게
그/그녀의 목소리가 들려야 한다고 믿는 사람이다.
나는 내가 좋아하는 사진들에서
그게 사람이든, 사물이든, 풍경이든
분명 어떤 목소리를 들었다고 믿는 사람이다.
그래서 나는, 말하는 얼굴,로 얼굴을 담는 사람이다.
그러면 이런 확신의 순간을 만나게 된다.
이것도 괜찮고
저것도 괜찮은게 아니라
딱, 이거다, 라고 느껴지는 자연스러운 확신의 순간.
그래서 나도 사진이란 목소리같다고 생각한다.
현대자동차 디자인 센터에서
스타일링을 담당하고 있는
이상엽 상무가
좋은 디자이너란?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어요.
좋은 디자이너는
좋은 디자인을
설득력 있게 표현해
자신이 생각하는 이미지를
듣는 이가 명확한 그림으로 떠올리게 만드는 사람이라고.
1월에
디자이너 진솔을 찍었습니다.
진솔은
막 학교를 마쳤고
자신이 사랑하는
디자인과
패션과
힙합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성공이고
행복일까,
라는 진지한 고민을 시작한 디자이너였어요.
사진에 찍히는 게 어색하다고 했지만
결국
사진을 찍을 때
“진솔, 좋은 디자이너가 되겠구나!”라는
마음이 들었어요.
왜냐하면,
자신의 얼굴로
자신이 생각하고 전하고 싶은 이미지를
찍는 제가 명확하게 볼 수 있게 하더군요.
그게 좋은 디자이너죠.
자신부터 잘 디자인할 수 있는 힘.
시간이 좀 걸릴수는 있지만
우린 분명 진솔, 이라는 디자이너가 만든 어떤 것을
분명 보고 누리게 될거예요.
이름도 좋아요.
기억해요, 진솔을.
소설가 김중혁은
최근 <무엇이든쓰게된다>라는 책에서
좋은 사진을 구분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를 제공합니다.
(소설가가 사진을?)
김중혁은 여기서 좋은 묘사와 나쁜 묘사를 구분하는 방법을
소개해요.
우선, 묘사란,
책을 읽는 사람들의 깊은 곳에 있는 감각을 일깨우는 것임을
먼저 밝히고
나쁜 묘사는
예쁘기만 할 뿐 정확하지 않고
좋은 묘사는
선명하지 않지만 정확하다고.
나쁜 묘사는 셀카와 같다고.
놀라운 통찰입니다!
저는 결국 당신의 얼굴을 묘사하는 사람입니다.
눈치채셨겠지만
묘사란 객관적인 척하는 주관적 영역이죠.
제가
당신을 좋은 묘사로 사진에 담으려면
당신도 예쁘게만, 멋지게만 찍히려는
셀카모드를 잠시 꺼 주셔야 해요.
알아요,
사진을 보자 마자 이 말을 먼저 튀어나오죠?
“나는 저렇게 생기기 않았는데......”
그래서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당신의 모습이 나올 때까지
셀카를 찍었지요.
맞아요,
그래서 셀카모드를 끄려면 작은 용기도 필요해요.
나를 최대한 투명하게 바라보고
나를 과장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는 용기.
우리 같이 한 번 당신을 잘 묘사해 보자고요!
내 맘에 드는 예쁜 묘사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나를 궁금하게 만드는 좋은 묘사로.
여기, 세이큐 스튜디오에서 같이 한 번 써 봐요!
배우 오태권과 함께
오늘은 친구, 사진가 #현효제 자랑 좀 대놓고 하려고요.
5년을 찍었어요, 대한민국 국군을.
대한민국 국군 전문가 현효제는
그 지경을 넓히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6.25 해외 참전 용사를 찾아
비행기를 타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영국 런던에서 영국군 참전 용사를
찾아
담아
왔습니다.
2월 8일.
현효제는 다시 영국 런던으로 갑니다.
이번에 그 분들을 다시 만나는데
그때 찍었던 사진을 액자에 담아 갑니다.
그렇게
13분의 액자를 만들며
1인 5만원의 후원자를 모았어요.
사진 하단에
<Sponsorship by _____ >를 넣고!
아, 어찌 이런 생각을!
페북에 공지가 뜨자마자 신청했어요.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고
이렇게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멋진 기회를 줘서 현효제에게도 감사했지요!
어제 현효제가 자필 서명을 받기 위해
액자 2개를 들고 스튜디오를 찾았습니다.
서명을 하는데
저요, 뭉클했습니다.
정말, 이런 감정은...
현효제는 정말 좋은 사진가예요.
사진으로 계속 이어줘요.
이렇게 자신의 사진으로
저를, 한 번도 뵌 적 없지만 감사하다는 말씀 꼭 전해야 하는 한 영국 군인에게로.
이런 사진,
이렇게 사진할 수 있는 사람 정말 많지 않은데.
그 액자를 든 저를 다시 기념해 주었네요.
이 친구
오늘 자랑 좀 하려고요.
사진가 #현효제
제 친굽니다.
진심으로
깜짝놀람으로
꿈이야생시야로
사자후토하듯이
헐~~~~~~~~~했다!
#조정치 3집이 나왔고
헐~~~~~~~~~
친구 #연진 #라이너스의담요가
#꿈속의연애를 부르며
이 명반의 대미를 장식하고 있는 것 아닌가!!!
정말!!!
2집의 무거움(?)도 좋았지만
3집의 이 할랑함(!)이 너무 좋다.
게다가 함께 한 선수들의 면면이...
#연진을 비롯한
#선우정아
#프롬
#김그림 ...
헐~~~~~~~~~
26일에 세상에 나온 이 음반은
#RUMIN과 교대로 플레이 되고 있다.
1월 감기로 고생했는데 선물 받는 느낌이다.
연진씨,
언제나 반갑지만
음악으로, 노래로 만나니, 이게 가장 반갑군요!
찔끔 싱글 아닌
두툼 앨범 으로
묵직 기쁨 주신
조정치님과 그의 친구들 모두에게 감사! ^^
친구 #Min Jung Park 이
오늘 뮤지션 #Rumin 으로 태어났어요.
첫 싱글
#Birdswhydontyoucomeinside 라는 곡으로.
내 기억이 맞다면
Rumin은 촬영할 때 나에게 이 곡을 들려 주었고
Rumin의 프로필/앨범 속 저 얼굴은
그 노래를 부르는 그녀와
그 노래를 듣는 저 사이에서 ‘사진’이 되었지요.
박민정을 딱 만나고 딱 든 생각은
말 그대로
소울풀 soulful.
따뜻했고
동시에 단호하며 거침이 없었어요.
이번 노래 딱 듣고 딱 든 생각은
말 그대로
소울풀 soulful.
네이버뮤직에서
박민정과
Rumin과
Birds, why don’t you come inside를 만나는데
아… 이 기분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내가 살면서 평생 들을 수 있는 음악을 담당해줄
그런 뮤지션의 등장을 본 느낌.
뭉클하고, 든든하고, 행복하고, 뿌듯하고, 자랑하고 싶고.
기억해요, 이 이름 RUMIN.
들어봐요, 이 노래 Birds, why don’t you come inside.
I’m tremendously proud of you!
http://mirrorballmusic.co.kr/albums/37724/…
드러난 스타일의 변화무쌍으로
파격을 느낄수도 있지만
진정 내 마음 깊이 느껴지는 파격은
사람
생각
감정
정말 새로운 것을 만날 때다.
일반적인 기준으로
이해하기 힘들 때
그걸 파격으로 느낀다.
배우 염준호를 담았다.
2018년 1월에 만난 파격이다.
모처럼 만난
깊고 강렬한 건방짐이었다.
염준호라는 파격과 그의 건방짐을 응원한다.
21살
씽씽한 배우 박유진님이 카톡으로 후기를 보내주셨어요.
아, 이 후기!
역대 최강급의 “돌직구 후기”입니다.
돌팔이같다,
부담스러웠다,
(지가) 대체 얼마나 대단한 사진을 찍길래,
등과 같은
돌직구가 정신없이 날라오더라고요.
긴장했습니다! :)
하지만
나중엔
진심이
통했죠.
맞아요,
처음 프로필을 찍은 박유진, 모든 게 낯설었을텐데
특히 세이큐랑 찍은 박유진, 모든 게 도전이었을텐데
끝까지 믿고 함께주셔서 감사해요.
이 돌직구 후기, 잘 간직할게요! :)
고마워요, 배우 박유진.
모르는 사람만 모르고
알만한 사람은 다아는
뮤지션, 씨 없는 수박 김대중이
세이큐 스튜디오를 찾았습니다.
태평양 건너온 블루스에
조선의 뽕끼를 흠뻑 담아 휘~ 저어
만든 그만의 블루스.
특히
일상에서 건진 디테일 하나를
끝까지 물고 늘어지며
끝까지 밀어 붙이면서
우리의 삶을 드러내는
그만의 스토리텔링은
국보급!
앨범 <씨없는수박>의
한 곡 한 곡을 들을 때
단편 영화 한 편, 한 편을 보는 듯한
기이한 경험을 했지요.
그 씨없는수박, 김대중의 얼굴을
담기로 했습니다.
기쁨이고 영광! :)
두 시간의 걸친 수다 후
테스트 촬영까지
3시간 훌쩍 지났네요.
한 번 담아볼게요,
나의 가수,
씨 없는 수박,
김대중 을.
촬영을 핑계로 직접 한 곡 불러달라고 해야지!
이런 이유라니~
너무 감사해요~
그래도
추천해 주세요~ :)
고마워요, 태권씨! ^^
(* Photos are original captured version, not retouched.)
반항을 찍고 싶다는 그/그녀에게
반항이 뭐냐고,
안 물을 수 없었습니다.
반항을 위한 반항
아닐테고
“남 하는 건 안 한다”는 말만 내뱉는 반항
아닐테고
다르기만 하고 왜 다른지에 대한 당위성이 없는 반항
아닐텐데
당신의 반항은 뭐냐고.
삐딱으로만 끝날 반항
아닐텐데
당신의 반항은 뭐냐고.
늘
무엇을 더 보여줄까
또
무엇을 더 할 수 있을까
만
고민하는 나.
그 반대에 서는 게 반항, 아닐까?
질문을 이렇게 바꿔서.
무엇을 하지 않을 것인가.
그렇게
무엇을 하지 않았을 때
뭐가 남을까.
그렇게 남을 나.
그런 나 자체가 반항.
무엇을 하지 않는 것도
본질에 닿는
엄연한 방법.
그렇게
배우 #염준호 의 반항을
담았습니다.
#세이큐스튜디오 에서
소설가 #요시다슈이치 좋아하세요?
저는 #악인 읽고 완전 그에게 넘어갔어요.
그 요시다 슈이치가 한 인터뷰에서
굉장히 인상적인 얘기를 했어요.
기자가 묻습니다.
“좋은 문장에 대한 소견을 말씀해 주세요.”
그가 대답합니다.
“등장인물의 목소리가 들려야 합니다.”
오호~
이거 뭐죠?
왜 그의 좋은 문장과
왜 저의 좋은 사진이
일치하는거죠?
저 역시
#말하는얼굴 이라는 방법으로
그/그녀의 목소리가 들리는 얼굴 사진을 찍으려
노력하고 있거든요.
갑자기, 요시다 슈이치가 더 가깝게 느껴지네요. :)
그렇게
배우 안성현의 목소리를 얼굴에 담았습니다.
여기 #세이큐스튜디오 에서.
배우 #이승철 과의 워크숍.
이런 질문을 드렸어요.
< 배우로서 지금 가지고 있는 것 중 한 가지를 버려야 한다면
무엇을 버리고 싶어요? >
툭, 던진 질문에,
<캐릭터요!> 라는 번쩍하는 답이 돌아왔습니다.
이 대답을 하는 이승철과 눈이 부딪칠 때
이번에 무엇을 찍어야 할지 알았어요.
캐릭터.
내 외모.
그 외모가 만들어낸 어떤 이미지.
그 외모로 기대하는 어떤 캐릭터.
그게 또 나인지라
그게 또 팔린지라
계속 입고 있던 어떤 캐릭터,
나도 좋았는데
나도 즐겼는데
시간이 지나고 자연스레 드는 생각.
“어, 그게 다는 아닌데...”
유독 한쪽으로 크고 강해진 나.
이승철이
캐릭터를 버리겠다고 한 건
캐릭터를 버림으로
캐릭터를 찾겠다는 얘깁니다.
시원한 머리로 밝게 웃는 사람.
그게 다는 아닌데.
우린 이렇게
캐릭터를 버리고
캐릭터를 찾으며 사진을 찍었어요.
어떻게 했냐고요?
일단 가만히 있자, 고 했습니다.
뭐 좀 하지 말자고.
쇼 모드로 말하지 좀 말자고.
나도 잊었던 내 말투를 찾아
나를 말하자고.
남을 즐겁게 해 주던 웃음을 거두니
이승철이 훨씬 잘 보이던걸요?
캐릭터를 버리며
캐릭터를 찾아내는
배우 이승철을 응원합니다.
슈퍼 울트라 그레잇!!!